"Future of the City Life" 전시회 (1)
"Future of the City Life" 전시회(1)
기간 : 2008.5.20-7.31
장소 : 신문로 흥국빌딩 1층 로비
신문로에 있는 흥국빌딩은...
다 아시겠지만 망치든 남자가 떡하니 버티고 서 있는 건물이다.
1층 로비에서 미술전시회가 심심찮게 열리는데
그 전시회만 따로 보러 간다기보다는 다른 볼일로 갔다가 들르는 편이다...
상당히 넓어서 주로 입체적인 작품 전시회가 많이 열리는 것 같다.
☆ 1층 로비의 멋드러진 벽 조명
이 전시회도 갔다온지 1년이 거의 다 되어간다...ㅠㅠ
그때그때 바로 올리지 않으면 이런 일이 자주 발생한다.
그리하여 이번에 날잡아 밀렸던 사진들을 다 올리기로 했다
다시는 이런 일을 만들지 않기를 다짐하며...ㅎㅎㅎ
"Future of the City Life"
도시생활의 미래라??
과연 우리의 미래도시는 어떤 모습일까?
SF영화에 등장하는 그런 모습일까???
작품속에 나타난 미래의 도시모습을 보며 한번 상상해봐야겠다...
▼ A fleeting moment of Happiness(Chiho Aoshima, 2006)
"행복이 지나가는 순간"이라는 '치오 아오시마' 작품...
행복이라는 말에 어울리게 환상적인 색감이다....
언뜻언뜻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봤던 낯익은 느낌의 모습들도 보이고...
▼ 폭탄위의 도시(함진, 2003)
"폭탄위의 도시"는 SF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작품이다...
하긴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아슬아슬한 폭탄같기는 하지...ㅠㅠ
그래도 녹색이 들어가서 희망이 보이기는 한다...
▼ 새싹(Yoshihiro Suda)
추운 한겨울 눈속을 뚫고 올라온 새싹??
▼ Organic Geometry(홍승혜, 2004)
'행복 전령사'라고 불린다는 브리토의 작품들....
작품들을 보고 있으면 마음까지 밝아지는 느낌을 받는다.
▼ Blue Dog(Romeo Britto, 브라질)
'파란색의 화려한 색채로 친숙한 강아지를 표현한 작품으로
브리토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 Big Temptation(Romeo Britto)
'위트있게 표현한 반쯤 감은 눈이 매력포인트인 작품으로
굵은 선과 선명한 색, 선악과로 유혹하는 뱀을 애교스럽게 표현했다.'
뱀을 끔찍하게 싫어하는데 이런 뱀이라면 웃으면서 봐줄 수 있다..
얼마든지..ㅎㅎ
뱀의 유혹에 빠져봐...ㅋㅋ
두바이-종말의 시작?
▼ Beginning of the ends-Dubai(Mariko Mori)
☆ 2008.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