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담쟁이와 감나무, 그리고 고목
담쟁이가 가을을 맞아 담벼락에 멋진 그림을 그려놓았네요....
담쟁이도 가을을 맞아 울긋불긋 고운 옷으로 갈아입기 시작했어요....
사람이 만든 작품도 멋있지만 자연이 그린 것이 왠지 더 한 수 위라는 생각이....
감나무도 이제 붉게 타오르네요...
고목 위에도 붉은 담쟁이가 자신의 몸을 눕혀놓고 쉬고 있어요....
켜켜이 쌓여있는 고목은 벌써 겨울을 예고하는 듯 하고요....
☆ 2007.10.18. 어느 담벼락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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