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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먹먹해진 책 ~ 박노해의 "여기에는 아무도 없는 것만 같아요"

가슴이 먹먹해진 책 - 박노해의 "여기에는 아무도 없는 것만 같아요" - 가슴이 먹먹해졌다. 마지막 책장을 덮었을 때 이 말 밖에는 딱히 떠오르는 말이 없었다... 그동안 남의 일에 너무 무심하게 살아온 게 아닌가? 자책하는 마음도 들고... 레바논!! 사실 우리와는 참 거리가 멀게 느껴지는 나라! 1996년, ..

중국여인네들의 내밀한 삶을 잘 묘사한 책 ~ "소녀와 비밀의 부채"

중국여인네들의 내밀한 삶을 잘 묘사한 책 -리사 시의 "소녀와 비밀의 부채 1,2"- <일곱 살이 되면 전족을 하고 다락방의 작은 창 하나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며, 남은 나날들을 보내야 했던 19세기 중국 여자들의 삶을 그린 장편소설. 중국 후난성의 작은 마을에서, 평생 우정을 이어간 두 소녀의 이야기..

읽는 내내 가슴 뛰게 만들었던 책 ~ 이정명의 "바람의 화원"

읽는 내내 가슴 뛰게 만들었던 책 이정명의 "바람의 화원" <정조와 도화서 두 천재 화가의 그림 대결과 신윤복, 김홍도 풍속화의 충격적 미스테리, 「모나리자」 「진주귀고리」보다 매혹적인 신윤복의 「미인도」의 비밀, 신윤복과 김홍도의 베일에 싸인 삶과 그림의 미스테리> 이것이 책 뒤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