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지리산 노고단 여름야생화 ~ 술패랭이
서양의 카네이션과 같은 석죽과의 꽃이며,
조선시대 장돌뱅이들이 머리에 썼던 패랭이를 닮았고
끝부분이 갈가리 찢어져서 이런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꽃이 아주 많이 달리는데 대략 한 포기에 200송이 가량 달린다.
비슷한 종류로 끝이 조금 짧게 갈라지는 보라색의 '패랭이꽃'이 있는데
패랭이꽃이 한참 피고난 뒤 술패랭이가 핀다.
가는 줄기에 대나무처럼 마디가 있어서 석죽과로 분류된다. <출처: 다음 지식>
이번에 노고단에서 본 술패랭이는 분홍과 흰색 두 가지였다.
술패랭이보다 먼저 피는 패랭이보다 꽃잎 끝부분이 많이 갈라져서 바람에 휘날리는게 나름 멋져보였다...
흰술패랭이는 울타리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서 줌을 당긴다고 당겼는데
워낙 멀어서 아주 조그맣게 나왔다..ㅠㅠ
그래도 귀한 거니까...ㅎㅎ
▼ 흰술패랭이
☆ 2009.7.31(금) 지리산 노고단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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