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꽃*나무 사진

선자령 은방울꽃

눈부신 봄날 2012. 4. 14. 20:52

선자령 은방울꽃

 

 

종(鐘)처럼 생긴 꽃이 하얗게 피어 은방울을 달아놓은 것 같다 하여 은방울꽃이라고 부르며,

5월에 많이 핀다고 해서 오월화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고,  

꽃말은 '순결, 다시 찾은 행복'이다.

산지에서 자라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높이 25~35cm 정도 자란다.

분포지는 한국. 일본. 중국. 동시베리아 등이다.

종나무 아래 반그늘지고, 배수가 잘되는 부식질 토양에서 흔히 자란다.

식물 전체나 뿌리줄기를 말린 영란(鈴蘭)은 한방에서 강심제나 이뇨제로 사용한다.

 

5~6월경에 피는 꽃은 흰색으로 꽃부리만 6갈래로 갈라져 뒤로 말리며

잎 사이에서 나온 꽃자루에 10송이 정도가 땅을 향해 핀다.

수술은 6개이며, 열매는 붉은색의 장과(漿果)로 익는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기면서 자라고 땅 위에는 잎과 꽃자루만 나온다.

잎은 2장이 마주나는데 한 잎이 다른 한 잎의 기부를 감싸며,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은 길이가 12~18㎝, 너비가 3~8㎝ 정도이다.

 

 

 

 

☆ 2011.6.11 선자령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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