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길도에서 만난 나리꽃
보길도에서 송시열의 글씐바위를 보러 갔다가
바닷가 바위 틈에서 만난 나리....
나리꽃의 전설을 알아보자면...
오랜 옛날 어떤 마을에 아리따운 처녀가 살고 있었는데
못된 원님아들이 그 처녀에게 한눈에 반해 강제로 희롱하려했으나
처녀는 자결로 자신의 순결을 지켜냈다고 한다.
이후 원님 아들은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처녀를 양지바른 곳에 묻어주었는데
훗날 그 무덤에서 한송이 꽃이 피어났다고 한다.
바로 그 꽃이 나리꽃~~!!
☆ 2010.7.30(금) 보길도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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