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찾은 창덕궁
= 인정전인정전과 선정전
그리고 여러 문양들 =
나라의 공식행사가 열리던 인정전...
경복궁보다는 규모면에서 약간은 작다...
단청이 아주 화려하다...
가을하늘과 구름...!!
선정전 들어가는 선정문..
선정전은 한때 혼전(魂殿:신주를 모시는 곳)으로 쓰였는데
그래서 선정전까지 복도각건물로 만들어져 이어졌단다...
선정문에서 선정전을 바라보면 편액이 보이지 않는다.
선정전은 궁궐의 편전(便殿:사무공간)으로서 왕이 고위직 신하들과 더불어 일상업무를 보던 곳으로
지형에 맞추어 정전 동쪽에 지어졌다.
아침의 조정회의, 업무보고, 국정 세미나인 경연 등 각종 회의가 매일 열렸다.
주위를 둘러싼 행각들은 비서실, 창고 등으로 이용되었으나 전체적으로 비좁았다.
인조전과 선정전의 여러 문양들...
인정문앞에 있던 석물인데 입한쪽이 깨져있어서 마음이 아프다..ㅠㅠ
인정전 앞에 있던 석물들...
얼굴 모양이 다 제각각인데 제법 귀엽게 생겼다~~
곳곳에 있던 문들...
민트색과 고동색이 어우러져 아주 멋지다~~
아무래도 근대에 사용되었던 문이라 유리문도 보인다...
단청의 아주 이쁜 꽃문양..
요란한 단청문양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요렇게 단순한 문양은 좋~다~~
과유불급이라 했던가? 무엇이든지 지나치면 보기가 흉한 것 같다~~
☆ 2010.10.24(일) 창덕궁 인정전과 선정전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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