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탈/서울 이곳저곳

가을에 찾은 창덕궁 ~ 인정전과 선정전 그리고 여러 문양들

눈부신 봄날 2010. 10. 25. 22:07

가을에 찾은 창덕궁

 = 인정전인정전과 선정전

 그리고 여러 문양들 =

 

 

 나라의 공식행사가 열리던 인정전...

경복궁보다는 규모면에서 약간은 작다...

 

 

단청이 아주 화려하다... 

 

 

가을하늘과 구름...!!

 

 

선정전 들어가는 선정문..

선정전은 한때 혼전(魂殿:신주를 모시는 곳)으로 쓰였는데

그래서 선정전까지 복도각건물로 만들어져 이어졌단다...

 

선정문에서 선정전을 바라보면 편액이 보이지 않는다.

선정전은 궁궐의 편전(便殿:사무공간)으로서 왕이 고위직 신하들과 더불어 일상업무를 보던 곳으로

지형에 맞추어 정전 동쪽에 지어졌다.

아침의 조정회의, 업무보고, 국정 세미나인 경연 등 각종 회의가 매일 열렸다.

주위를 둘러싼 행각들은 비서실, 창고 등으로 이용되었으나 전체적으로 비좁았다. 

  

 

인조전과 선정전의 여러 문양들...

 

인정문앞에 있던 석물인데 입한쪽이 깨져있어서 마음이 아프다..ㅠㅠ

 

인정전 앞에 있던 석물들...

얼굴 모양이 다 제각각인데 제법 귀엽게 생겼다~~

     

 

    

 

 

곳곳에 있던 문들...

민트색과 고동색이 어우러져 아주 멋지다~~

     

 

아무래도 근대에 사용되었던 문이라 유리문도 보인다...

 

단청의 아주 이쁜 꽃문양..

요란한 단청문양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요렇게 단순한 문양은 좋~다~~

 

과유불급이라 했던가? 무엇이든지 지나치면 보기가 흉한 것 같다~~

 

 

☆ 2010.10.24(일) 창덕궁 인정전과 선정전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