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제주여행
~ 섭지코지 휘닉스아일랜드(3) ~
언덕길을 넘어가니 푸른 바다와 하얀 등대가 모습을 드러냈다..
저 멀리 글라스 하우스가 보인다...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곳.
1층은 파랑갤러리와 패스트푸드,
2층은 일출과 일몰의 장관을 동시에 볼수 있는 전망대 식당과
테라스 가든으로 구성된 오감을 만족시키는 공간이라는데...
들어가보지는 못했다는..ㅠㅠ
여기는 지니어스 로사이...
공간체험을 통해 개개인의 마음에 남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영감이 돋보이는 건축이란다..
일종의 전시관??
건물 디자인이 독특해서 많은 기대감을 갖게 했다.
사실 그 안의 전시물보다 건축물 자체가 더 볼만했다는...ㅎㅎ
들어가는 입구...
제주도에 많다는 돌을 쌓아 멋드러지게 만들어 놓았다.
들어가는 입구에 있던 항아리 2개...
문(?)을 통과하면 양쪽에서 폭포수처럼 물이 떨어져내리는 조형물이 나온다...
겨울이라 좀 그랬지만
무더운 여름에 오면 시원할 것 같았다...
폭포수 위쪽 모습...
폭포수를 지나서 뒤돌아본 모습~~
폭포수를 통과하면 나타나는
옆으로 기다란 창(?).....
그 창으로 성산 일출봉이 보인다..
제주도 돌인 구멍 뚫린 현무암이 독특한 질감을 느끼게 한다.
기다란 창을 지나서 전시관으로 들어갔는데...
달팽이처럼 이런 길을 구비구비 돌아 들어가게 되어 있어서 나름 재미있었다.
우리가 갔을 때는
"문경원과 미디어아트"전이 열리고 있었는데...
전시관 1 에서의 전시작품은
"Diary(2007)"
매순간 쌓여서 삶을 이루는 시간과정과
'나무'를 통해 한 존재의 여정을 표현한 작품!!
미디어아트라서 한 나무의 일생을 동영상으로 보여 주는 작품~~
아래 사진이 이 당시에 전시되고 있었던 작품들...
전시관을 둘러보고 나오니
요런 제주도 특유의 대문(?)을 설치해 놓았다~~
전시관을 나와 건너편에 있는 등대를 가보기로 하였다...
☆ 2010.12.19(일) 섭지코지 휘닉스아일랜드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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