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기쁨/미술

홍대앞 거리미술전에 갔다가....

눈부신 봄날 2007. 9. 17. 15:18

홍대앞 거리미술전에 갔다가....

 

홍대앞은 갈 때마다 새롭네요.

이번 거리미술전에 간 김에
눈에 띄는 이곳저곳을 카메라에 담아봤어요.

 

먼저 홍대 정문 옆골목길에서 발견한 거리벽화들인데요.

이번 거리미술전을 위해 제작한 작품은 아니고

작년이나 그 이전에 만든 작품들인 것 같네요.

 

▲ 젖소 두 마리가 다정하게 서로 도와가며 페인트칠하는 그림

 

▲ '홍대앞은 침대다'

이거 말고도 '홍대앞은 우유다'라는 말도 있던데요.

 

 ▲ 어느 건물 옆 나무벽에 있던 무늬와 조명등

 

▲ '동학~' 어쩌구 하는 카페

황토빛 나는 재질로 지어진 독특한 질감의 집

 

 ▲ 위에 있는 집의 뒷편 모습

'끌림'이라는 책에 나온 사진 흉내내기

 

▲ 환상적인 밤풍경을 그려낸 모습

 

 ▲ 위 작품의 일부분

마치 어린이가 그린 것 같이 단순한 선으로 나타낸 그림

 

▲ 위 작품의 일부

사자가 정겹게 느껴지지 않나요?

 

▲ 푸른산과 구름, 그리고 사람들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가 생각나는 벽화

 

▲ 파란 모자가 달린 점퍼를 입은 귀여운 소년(?)

 

 ▲ 고양이가 얘기하는 '전방 60M'는?

 

▲ '닭 날다'라는 가게 옆 창문

창문모양과 색감이 나름 운치있네요.

 

 

다음엔 홍대 정문앞에서 상수역 사이에서

발견한 풍경들입니다~~

 

▲ roomandcafe

간판 대신 커다란 면가방에 커피 모양을 새겨 넣어

바람에 흔들흔들하는 모습이 인상적인 집...

 

 ▲ 위 카페 건물 내부 안내도

 

▲ 거리벽화

 

▲ 거리벽화

 

▲ 거리벽화

 

 ▲ 거리벽화

'아- 날씨 좋다'

왠지 콧노래를 흥얼거리는 것 같은 모습

 

▲ 재미있는 로봇 모양의 간판이 특이한 집

 

▲ 스텐실로 작업한 그래피티

'행복은 작은 것으로부터 온다'

 

 

홍대주변은 언제가도 볼거리가 가득한 멋진 곳임을

새삼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 2007년 9월 15일 홍대앞에서 촬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