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탈/서울 이곳저곳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진 삼청동 모습은...

눈부신 봄날 2007. 12. 18. 11:45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진 삼청동 모습은...

 

▼ 덕성여중고 앞을 지나서 정독도서관쪽으로 가는 교옥길을 따라가다보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멋진 집 'egg'

 

 

 

▼ 지난번에 왔을 때 집이 이뻐서 좋아라했던 아래 요집이 온데간데 없어지고

공사 중인지 집이 있던 자리는 판때기로 가려져 있어서 순간 머~엉....ㅠㅠ

 

 

 

정독도서관을 지나서 삼청동으로 가는 골목길에는 멋진 집들이 눈길을 붙잡습니다.

 

▼ 구두로 한 장식이 독특해서 눈에 띄는 '슈랑'

 

▼ 어느 카페 입구

 

 

 

▼ 초여름에 갔을 때는 화분으로 장식되어 있던 집인데

이번엔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장식이 앙징맞은 집...

 

 

 삼청동 리씨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던 '배병우 소나무 사진전'...

특이하게 대부분의 갤러리에서는 관람료를 안 내는데

이 전시회에서는 천냥을 내라고 해서 순간 당황...

그래서 그런가 관람객이라곤 달랑 나하나~

덕분에 혼자 천천히 관람할 수 있었네요.

찍지 말라는 사진도 몰래 찍고...ㅎㅎㅎ

전시는 1,2,3층에서 열리고 있었는데요.

1층에 전시된 흑백의 소나무 사진들이 정말 멋졌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사진 촬영 금지라...ㅠㅠ

2,3층은 그닥 끌리지 않는 소품들이었고...

 

 

▼ 요기는 2층! 아무도 없어서 살짝 두 컷...

아무도 없어서 그런지 셔터 누르는 소리가 크게 들려서 가슴이 콩닥콩닥...ㅎㅎ

 

▼ 위 사진 중 왼쪽에서 세번째... 

 

▼ 갤러리 외벽 유리에 걸려있던 글 

 

▼ 리씨 갤러리 입구

 

 

 ▼ 지난 초여름에는 인형이 주렁주렁 걸려있던 집~

이번에 가니 색색의 바람개비로 장식이 바뀌어 있네요... 

 

 

▼ 녹색 방울로 장식한 트리~ 

 

▼ 삼청동길에서 정독도서관쪽으로 들어가는 길 입구에 있는 화려한 문양의 벤치~

옆에 서 있는 나무가 손바닥을 벌리고 있는 것 같지 않나요?

 

▼ 외벽의 모습이 나름 화려하고 환상적인 집~

 

▼ 세계장신구박물관

 

 

 ▼ 장신구박물관 벽에 있는 전시물

 

▼ 어느 가게 벽에 걸려 있던 귀여운 두 꼬마~ 

 

 ▼ 삼청동 길가에서 이런 아기자기한 인형, 액서서리 소품들을 팔고 있네요.

애니메이션 주인공들인 아톰, 슈렉도 보이고...

 

▼ 알록달록 화려한 색상의 고양이 인형들도 많고...

 

 

☆ 2007.12.14 삼청동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