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맛집*멋집

미국식 와플 & 벨기에식 와플

눈부신 봄날 2008. 1. 23. 23:06

바삭촉촉 미국식 와플, 쫀득쫀득 벨기에식 와플

 

미국식 와플과 벨기에식 와플의 가장 큰 차이는 '반죽'에 있다.

정통 벨기에 와플은 팽창제로 상대적으로 덜 부푸는 이스트를 넣고, 미국식 와플은 베이킹파우더를 넣는다.

이에 따라 식감도 달라진다.

미국식 와플은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고 푹신하다. 설탕을 많이 넣어 단맛도 강하다.

길에서 파는 1000원짜리 노점상 와플은 대개 미국식이라 보면 된다.

벨기에식 와플은 '브뤼셀', '리에주'식 두 종류로 나뉜다.

브뤼셀식은 네모난 모양으로 달걀 흰자를 넣어 부드럽고 바삭거리며, 리에주식은 좀 더 쫄깃하며 작고 둥글다

 

 

☆ 맛있는 와플집

 

1. 삼청동 '빈스빈스(BEANS BINS)'(02-736-7799)  (http://www.beansbins.com)

  딸기와 블루베리 등 과일퓨레가 곁들여지는 벨기에 와플이 8,900원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2종류 선택할 수 있는 '아이스크림 와플'이 9,900원

 

 

▲ 아이스크림 와플

 

2. 용산 '하루에(CAFE HARUE)'(02-2012-5095)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2종류를 선택할 수 있는 '와플아이스크림'이 13,000원,

 하겐다즈 요거트소프트아이스크림이 함께 올라가면서 과일 토핑이 더해지는 와플 스페셜이 18,000원. 부가세 10% 별도

 

▲ 와플아이스크림 

 

3. 청담동 '액추얼리'(02-3445-1450)

  벨기에식 와플, 비싸게 느껴지지지만 촉촉하고 쫀득한 질감에 메이플시럽, 레몬 휘핑크림이 얹힌 타원형 와플이 맛있다.

 15,000원. 부가세 10% 별도

 

4. 합정동 '올라리사'(02-332-7701)

  반죽을 12시간 숙성하고 1시간 동안 실내에서 발효한 뒤 구워 차지고 쫀득한 것이 특징.

  요란한 토핑이 없이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얹혀 나온다. 7,000원

 

5. 분당 '데일리 킹스 다이너'(0331-711-5341) (http://town.cyworld.com/DINER)

  과일 토핑을 선택할 수 있다. 메이플 시럽과 버터, 휘핑크림이 제공되는 와플 블레이드가 6,900원,

  네가지 과일 콤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와플 과일 콤비네이션'이 13,900원. 부가세 10% 별도

 

 ▲ 벨기에 와플 과일 콤비네이션

(딸기&바나나, 블루베리&키위, 씨나몬 애플&호두)

 

6. 청담 '버터 핑거 팬케익스'(02-3448-1070)

  토핑으로 나오는 과일 콤포트와 허니 버터도 직접 만든다.  

  아이스크림과 함께 나오는 '퀵바닐라 와플'이 7,500원.

  와플 사이에 햄과 치즈를 넣은 '와플 샌드위치'가 6,900원. 부가세 10% 별도.

 

          ▲ ‘화려해야, 맛있어야 산다!’분당의 와플 전문점 ‘버터 핑거 팬케익스’를 찾은 손님이 생크림과 

              라즈베리가 듬뿍 얹어진 와플을 먹고 있다. /이태경 객원기자 ecaro@chosun.com

 

7. 홍대앞 '다방(D’avant)'(02-325-5510)  (http://www.d-avant.com)

  '클래식 벨기에 와플'이 6,000원. '바나나 피칸 와플'이 6,000원,

  '베이컨 에그 & 토마토 와플'이 8,000원.

 

   

                ▲ 베이컨 에그 & 토마토 와플                                        ▲ 벨기에 와플

 

 

☆ 참고 : 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