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탈/서울 벗어나기

울릉도 도동항 주변 풍경

눈부신 봄날 2007. 8. 1. 16:17

울릉도 도동항

 

울릉도를 다녀왔습니다.

기상여건에 크게 영향을 받는 지역이라 은근히 걱정을 했지만

다행히도 날씨가 도와줘 무사히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 묵호항여객선 터미널

 

2007년 7월 27일 묵호항에서 오후 2시 30분에 출발하는 한겨레호를 타고

2시간 반만에 울릉도 도동항에 도착!!

처음 본 도동항은 정신이 없을 정도로 부산스러웠습니다.

 

▲ 울릉도 도동항

 

▲ 도동항 방파제와 갈매기들

 

▲ 도동항 여객선 터미널 앞에 있는 환영조각물(?)

 

▲ 도동항 근처의 어느 건물 벽에 있는 오징어

오징어로 유명한 곳이라 오징어 상징물들이 많이 눈에 뜨입니다...

 

▲ 도동항에 정박해 있는 집어등이 매달려 있는 오징어잡이배

밤에 집어등에 불을 켜 놓고 오징어잡이 하는 바다풍경이 일품이라는데

지금은 오징어가 많이 잡히는 철이 아닌가 봅니다....

 

▲ 망향봉 독도전망대에서 바라본 도동항

 

 

▲ 망향봉 독도전망대에서 바라본 도동항

 

망향봉은 도동항에서 20여분 천천히 걸어올라간 약수공원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갈 수 있어요...

 

▲ 망향봉을 수시로 오르내리는 케이블카

 

▲ 울릉도 별미 홍합밥을 먹은 쌍둥이네집

도동항에서 육지쪽을 바라보면 세갈래길이 있는데 맨 왼쪽길에 있음...

공기밥을 추가로 시켰는데 따로 밥값을 받지 않았고,

주인아저씨가 굉장히 친절하고 순박하신 분임.

 

홍합밥~양념장에 비벼 먹어요...

홍합밥은 참기름 향이 강한데 울릉도 별미밥 중 하나이고요,

따개비밥도 있어요.

 

99식당

원래 따개비밥으로 유명한 집인데 매스컴을 많이 타 사람들이 많아요..

이 집은 도동항에서 가운데길에 있어요..

 

 ▲ 택시승강장에 줄지어 서 있는 울릉도 택시들

~울릉도는 도로가 좁고 경사가 심하여 일반 택시가 없어요..

 

▲ 부산한 도동항~가로등에는 갈매기들이 줄지어 앉아 있어요..

 

▲ 일몰 무렵 배에서 바라본 도동항

 

▲ 어두워진 도동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