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음식이야기

(2) 중국여행 중 먹었던 음식들 ~ 상해 샤브샤브

눈부신 봄날 2010. 5. 10. 18:55

중국여행 중 먹었던 음식들

 (2) 샤브샤브

 

 

첫날 저녁 상해에서

중국 샤브샤브를 먹었던 음식점~~

 

한상 가득 차려진 샤브샤브상....

중국의 샤브샤브는 '훠꿔'라고 한다.

 

우리네와는 다르게 매운맛과 구수한 국물을 한 그릇에 나누어 담은후

여러가지 야채 및 고기, 국수를 넣어 익힌 후 소스에 찍어 먹는다..   

 

자~ 그럼 국물에 넣을 재료 귀경을 한번 해봅시다~~

 

오른쪽 꽈배기모양은 두부로 만든 것...

 

얘도 두부...

 

우리네 차돌박이 같이 얇게 자른 괴기...

 

소스는 따로 코너를 만들어 놓아서 각자 취향에 맞게 소스를 조제(?)해서 먹을수 있었다.

그런데 우리네 같으면 갖다 버렸을 이빠진 그릇들이 많이 눈에 띄었는데

중국애들은 오히려 손님이 많이 오고 있다는 표시로 그대로 자랑스럽게 사용한단다...

참~ 우리와는 아주 다른 사고방식...ㅎㅎ

 

넣어 먹는 재료가 너무 많아서 이름도 잘 모르겠는데

주로 어묵 종류가 제일 많았다...

 

 

 

 

각종 재료를 넣어 익히고 있는 모습....

 

중국 음식 특유의 향이 조금은 있었으나 대체로 먹는데는 크게 거부감이 없어서

실컷 먹을 수 있었다..ㅎㅎ

 

☆ 2010.1.31(일) 상해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