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산 서울성곽길(3)
~ 인왕산 정상에서 기차바위까지 ~
정상에서 내려오다 왼쪽 옆으로 철계단이 있어 내려가보니 성곽 밖으로 난 길이었다.
그리고 나타난 이정표를 보니 왼쪽길로 기차바위가 있었다.
전에 북악산 성곽길을 걸을 때 가이드가 기차바위 설명한 것이 생각나 가보기로 하였다.
길은 울퉁불퉁한게 제법 험한 편이었다.
짜잔~~ 나타난 기차바위...
어~ 이상하다~~
전에 설명 들을 때는 이곳이 길이 좁아서
사람들이 한줄로 서서 가는 모습이 기차놀이하는 것 같아서
기차바위하고 부르게 되었다고 했는데....
기차바위에서 서울시내를 내려다보며 조금 쉰 후 다시 오던 길로 내려왔다~
인왕산 주변의 바위들은 참으로 멋졌다.
조선시대 정선이 인왕재색도를 그린 것이 생각났다.
이름있는 화가들이 자주 오르내리며 그릴만한 풍광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ㅎ
이제 진짜로 하산길이다~~
다음편에 계속~~
☆ 2010.6.2(수) 인왕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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