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탈/서울 벗어나기

해남 고산 윤선도 유적지 녹우당...

눈부신 봄날 2010. 9. 13. 21:42

해남 녹우당...

 

 우리나라 최고 명당자리 중 하나인 고산 윤선도 선생의 유적지 녹우당...

우리나라 대표적인 종가이자 전통고가로 잘 알려져 있는 곳이다.

 

2010년 여름...

연일 최고 기온을 갈아치우던 7월 말 그곳을 찾았다...

 

그러나...

그곳은 공사 중이었다는...ㅠㅠ

그리하야 녹우당은 들어가지도 못하고 그 주변만 돌아볼 수 밖에 없었다는 슬픈 이야그...

 

 

녹우당 가는 길...

 

녹우당 앞에는 5백년 된 은행나무가 있다...

 

 

 은행나무가 너무나 커서 가까이에서는 한 컷으로 잡히지 않는다..

은행나무 아래는 정말 시원했다...

그늘도 푸짐하고..ㅎㅎ

 

 은행나무가 워낙 커서 녹우당 주변 어디에서도 잘 보였다...

   

 

시원한 은행나무에서 아래쪽 입구를 바라다 본 모습...

 

공사로 못 들어가 본 녹우당 입구....

 

녹우당 담장 안으로 보이던 커다란 나무...

 

아쉬운 맘으로 비자나무숲길로 향햇다...

이끼 낀 담장길... 요런 느낌 차암 좋다.

 

고산 사당이란다...

 

고산 선생의 고조부(4대조) 어초은(윤효정) 묘지 입구...

 

비자나무숲 산책로 가는 길...

 

천연기념물 연동의 비자나무숲...

   

 

추원당(追遠堂)...

먼 조상이나 부모를 추모하여 정중히 공경을 다함을 뜻하는 말~~

제관과 참배하는 후손들이 문중회의를 하는 곳이란다...

 

추원당 앞 마당에 있던 앙징맞게 생긴 굴뚝(?)...

 

추원당 입구... 

 

추원당에서 은행나무 쪽으로 가는 돌담길...

 

고산 어부사시사 시비...

지국총 지국총 어사와...

 

시비가 있는 곳의 배롱나무.. 

 

고산 시비 옆 소공원의 멋드러진 모습...

 

유물관...

 

 

☆ 2010.7.29(목) 해남 녹우당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