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새해맞이 여행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천리포수목원 ~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천리포수목원...
숙소도 수목원내에 정했더니 후문으로 들어가란다..
수목원 후문 바로 옆에 있는 숙소인 위성류집에서 바라보이는 낭새섬...
햐아~ 요런 장승 너무 이쁘다...
외국인이 조성한 수목원...
그래서 밀러가든이라고도 한다.
일몰을 볼 수 있는 전망대에서 바라본 낭새섬...
겨울이라 꽃을 보기가 어려워서 아쉽다...
꽃피는 봄, 여름에 다시 와야지~~
낭새섬을 바라볼 수 있는 곳에 있던 의자와 테이블...
나름 아이디어 상품..
수목원 바로 옆이 해변이라서...
수목원에 있던 수생식물원이라는데...
한겨울이라 꽁꽁 얼음이 얼었다...
수목원을 돌아다니는데 어디서나 눈에 띄었던 구 행정사무실...
멀리서 보기에는 제법 근사한 수목원 랜드마크 같았는데
가까이서 보니 텅빈 건물에 을씨년스럽기까지 했다.
겨울에다 날씨까지 흐려서 사진 때깔이 여엉...~~
물가에는 이런 나룻배(?)까지...
수목원 내에 있는 서해전망대!!
수목원 내 있는 서해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서해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전망대에서 나와 바라본 정문쪽 풍경...
원래는 이곳으로 들어와야 하는데
우리는 수목원 내에 있는 숙소에 묵은 관계로 정문을 이렇게 구경(?)할 수 밖에...
저 건물은 계속 '날 좀 보소'하고 따라다닌다...
수목원이라 정말 나무가 많다...
겨울에 온 것이 후회스럽지만 어쩌랴~~
그래도 이파리 다 떨어진 나목 또한 좋아한다...
왜냐구?
멋지니까....ㅎㅎ
구 행정사무실 앞에는 습지원이 있다..
지금은 겨울이라 베어낸 자국만 남아있지만...ㅠㅜ
수목원 중심부에 세워져 있는 수목원을 만들었다는 민병갈 박사 동상...
이제 어디서나 보이는 구 행정사무실 뒤편으로 이동~~
이 수목원에는 민병갈 박사가 외국에서 갖다 심은 희귀한 나무들이 많이 있다...
수목원을 한바퀴 돌아보는데 한시간 남짓 걸린다...
물론 꽃이 많이 피어있는 계절에는 사진까지 찍으며 돌면 2~3시간 이상 걸리겠지만..
요 나무는 편백종류인 골드라이더...
길쭉한 모양이 멋지다~~
길 구분을 가느다란 나무 줄기로 장식한 것이 눈에 띈다.
쉬엄쉬엄 걷다보니 어느새 처음 출발점으로 돌아왔다...
꽃피는 계절에 꼬옥 다시 와봐야겠다 생각하며
아쉽지만 발길을 돌렸다...
천리포수목원에 대한 자세한 것은 아래 홈피에서....
< https://www.chollipo.org:6502 >
☆ 2012.1.3(화) 천리포수목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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