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제주도에서
김대건신부 표착성당
12코스 끝~~
김대건신부 표착성당이 있었다..
12코스 마지막에 있던 절부암 뒤쪽이었다...
아래 사진은 절부암쪽에서 바라본 성당모습이다...
절부암쪽에서 가다보니 본의 아니게 성당 뒤쪽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성당건물을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우리나라에 있는 성당들은 그 모습이 똑같은 것이 없는 것 같다..
그리고 하나같이 건물들이 이쁘다...
뒤쪽에서 앞으로 나와 바라본 성당 정면 모습...
이것은 성당 앞마당에 놓여있던 라파엘호에서 바라본 성당 전경...
성당 옆에 있는 기념관에 들어가 전시물도 구경하고 건물 꼭대기에 올라가 바다쪽 풍경도 한 번 바라봐주고 하다보니
벌써 하늘이 어둑어둑해지려고 했다...
성당쪽에서 바라보니 저 멀리 김대건 신부 동상이 보인다..
물론 여기서도 차귀도가 보였다...
김대건신부 성당에서 나와 신창해안가에 도착했다...
고운 모래를 보자 모두들 바다를 향해 나갔다가 하마터먄 바닷물에 휩쓸릴 뻔했다.
해변에서 바위를 건너 가니 모래사장이 또 있었는데
금방 밀물이 밀려오는 바람에 일어난 해프닝...
이곳은 해넘이 마을의 마리여등대라는 곳에서 보는 노을이 멋지다는데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해가 넘어간 뒤...ㅠㅜ
☆ 2011.12.7(수) 제주도 올레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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