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잎 제비꽃??
제비꽃 종류가 워낙 많다보니 이름 찾기가 쉽지가 않다.
내가 보기엔 넓은잎제비꽃 같은데 아닐지도 모르겠다...ㅠㅜ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제비꽃의 종류는 대략 50여종이나 되는데, 꽃의 모양과 색깔, 잎의 모양,
원줄기의 유무, 털의 유무 등에 따라서 구분이 된다.
제비꽃은 아주 작지만 정말 예쁘고, 꽃잎 뒤쪽이 혹처럼 불쑥 튀어나와 그 속에 꿀을 저장하기
때문에 꿀주머니라고도 부르는, 이른바 거(距)라는 구조를 갖는 것이 특징이다.
이 꽃이 예쁘게 피는 4월에는 북방 오랑캐들이 춘궁기에 먹을 것이 없어서 노략질을 하느라고
우리나라를 자주 쳐들어왔다고 하여 ‘오랑캐꽃’이라고도 불렀다고 한다.
전설의 내용에 의하면, 제비꽃은 결국 이루지 못할 사랑에 대한 질투가 발단이 되어
비극적인 종말을 맺게 되는 한이 서린 꽃이라고 한다.
그래서 제비꽃이 나타내는 보라색은 흔히 "질투"를 상징한다고 한다.
- 하늘공간/이명호 -
☆ 2011.6.11 선자령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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