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자령 눈개승마
북온대지역이 원산지이며 그중에서도 특히 나무가 많은 산악 지대에서 많이 자란다.
꽃은 6-8월 사이에 피는데 황백색으로 작고 꽃자루가 없으며
8~10송이씩 잎이 달리지 않은 가지에 모여 피며
길이가 10~25㎝ 정도이다.
키는 1.2~1.8m까지 자라며,
잎은 깃털처럼 생긴 겹잎으로 가장자리가 불규칙한 톱니모양이며
길이가 50㎝에 이른다.
우리나라에는 눈개승마 외에도 한라산에서만 자라는 한라개승마(A. aethusifolius)가 있다.
눈개승마는 약간 노란빛이 도는 꽃이 피나 한라개승마는 흰빛이 도는 꽃이 핀다.
어린 순은 삼나물이라 하여 말려서 먹는데
삶아내면 쫄깃쫄깃한 것이 고기맛이 나서 울릉도에서는 고기나물이라고도 한다.
풍미가 뛰어나고 고기맛이 나므로
울릉도에서는 옛부터 잔치 때나 명절날에 국을 끓일 때에 쓰고 있다.
삼나물이라는 이름은 인삼처럼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고 잎이 삼을 닮아서 붙여진 것이라고....
☆ 2011.6.11 선자령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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