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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자령의 노린재나무

눈부신 봄날 2012. 4. 14. 15:07

선자령의 노린재나무

 

 

노린재나무의 가지나 단풍든 잎을 태우고 남은 노란색 재로 낸 잿물을 황회라 하는데,

지치와 같은 천연 염료로 옷감을 노랗게 물들일 때 황회를 매염제로 썼기 때문에 노린재나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키는 2~5m에 달하고, 나무껍질은 회색이거나 회갈색이며 세로로 얕게 갈라진다.

어린 가지에 잔털이 있다.

 

 

오뉴월에 피는 꽃은 어린 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로 피는데,

 크기는 8~10mm 정도이고, 흰색이며 수술이 도드라져 보이고 옆으로 퍼지며 향기가 난다. 

 

 

 

 

 

 

 

잎은 어긋나며 길이는 3~7cm 정도로 타원 모양이다.

표면에 털이 없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9월에 여는 열매는 타원 모양이고 남색이다.

 

 

☆ 2011.6.11 선자령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