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꽃*나무 사진

선자령 쥐오줌풀

눈부신 봄날 2012. 4. 14. 17:15

선자령 쥐오줌풀

 

옆으로 뻗으며 자라는 뿌리줄기에서 쥐의 오줌과 같은 냄새가 나서 쥐오줌풀이라고 한다.

습기가 조금 많은 그늘진 곳에서 흔히 자라며, 키는 40~80㎝ 정도 자란다.

깃털처럼 5~7갈래로 갈라진 잎은 겹잎으로 마주나는데 잔잎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연분홍색의 꽃은 5~8월경 줄기끝에서 산방(繖 房)꽃차례를 이루며 무리져 핀다.

 

 꽃은 통꽃이지만 꽃부리[花冠]의 끝이 5갈래로 갈라져 있고 수술은 3개이다.

 

민들레의 열매처럼 털이 달리는 열매는 수과(瘦果)로 익는다.

 뿌리와 식물 전체를 가을에 캐서 그늘에 말린 길초근(吉草根)을

히스테리·신경통·간질의 치료에 쓰며 해열제·진통제로 사용한다.

 

 

 

☆ 2011.6.11 선자령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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