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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자령 참꽃마리

눈부신 봄날 2012. 4. 14. 17:41

선자령 참꽃마리

 

 

전국 숲속의 그늘지고 습한 곳에서 자란다.

지칫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로 전체적으로 짧은 털이 있으며 줄기는 덩굴성이다.

5~7월에 연한 남색 꽃이 줄기 끝 부분에서 총상(總狀) 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잎은 어긋나는데 줄기에서 나오는 잎은 잎자루가 길며 모여난다.

난형(卵形)의 잎은 끝이 뾰족하고 밑은 원형 또는 심장형이며 잎자루는 줄기 끝으로 갈수록 짧아진다.

 

단지 모양의 연한 남색 꽃은 5~7월경 잎겨드랑이에 지름이 7~10㎜ 되는 통꽃으로 1개씩 핀다.

꽃부리 조각은 둥글고 안쪽 기부에 짧은 털이 있다.

 

꽃이 잎 겨드랑이에서 한송이씩 핀다.

 

줄기는 뭉쳐나고 곧게 서며 높이 10∼15cm로 자란 다음 지면을 따라 뻗고 전체에 잔털이 있 다.

 

비슷한 식물인 숲속에 자라는 덩굴꽃마리는 꽃이 잎위로 뭉쳐서 피어난다.

즉, 잎과 잎 사이에는 꽃이 피지 않는다.

 

= 비슷한 꽃들 구분법 =

     <출처 : 사오정의 쉼터(http://blog.daum.net/sa55jung/15973255)>

 

꽃마리 - 꽃이 작다 2~3mm, 가운데 노란색이 있다,

꽃은 끝부분이 둘둘 말려있다가 펴지면서 여려개가 차례로 잎 윗쪽으로만 핀다.

(말린다고해서 꽃마리임)

 

꽃바지(꽃받이) - 꽃이 작다 2~3mm , 가운데 하얀테두리가 있다,

꽃이 끝에 하나 둘씩 잎 윗쪽으로만 핀다(말리지 않는다).

 

참꽃마리 - 꽃이 크다 5~10mm, 가운데 노란색이 있다,

꽃이 잎과 잎사이에 하나씩 핀다. 덩굴성이지만 위로 솟으면서 큰다

 

덩굴꽃마리 - 꽃이 크다 5~10mm, 가운데 노란색이 있다,

꽃이 잎 위로 끝부분에 모여 여러 개씩 핀다. 덩굴성으로 옆으로 가면서 큰다.

 

 

☆ 2011.6.11 선자령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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