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탈/서울 이곳저곳

파릇파릇 나뭇잎과 호수가 어우러진 5월의 월드컵공원

눈부신 봄날 2012. 5. 31. 19:56

눈이 시리게 푸르른 오월의 월드컵공원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였지만 그래도 멋졌다...

물빛에 비친 나무색은 정말 싱그러웠고...

 

 

밤색의 나무데크와 파릇파릇 새싹을 닮은 나무색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멋진 풍경...!!

 

 

오리 세마리도 평화롭게 먹이를 찾으며 유유히 물위를 떠다니고 있었다...

 

풍성한 나뭇잎색이 싱싱하고 건강해보여 내 머리 속까지 말갛게 닦아낸 듯한 느낌...

 

여리여리한 연둣빛의 나뭇잎색이 정말 이뻤다...

 

 

 

 

비가 그치는 듯하자 분수가 뿜어져 나왔다..

 

 

 

 

오랫만에 툭 트인 공간에 나와앉아 열심히 눈호강을 실컷 했다..

 

 

☆ 2012.5.30 월드컵공원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