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탈/서울 벗어나기

강진 금곡사

눈부신 봄날 2013. 3. 13. 14:51

강진 금곡사

 

강진읍에서 작천면으로 넘어가는 까치내재에서

 계곡으로 들어가면 만나게 되는 오래된 절 금곡사...

신라 선덕영왕때 밀봉대사가 지었다는 이 절은

 처음엔 성문사라 했다가 나중에 금곡사라 개칭했다고...

금곡사라 한 것은 이곳에 금광이 있었기 때문이라나...

 

금곡사에는 백제계통의 고려양식인 보물 829호 삼층석탑이 있는데

 1985년 복원작업을 하던 중

 석가세존 진신사리 32과가 발견되어 세상의 이목을 받기도 했다.

 

 

계단 아래서 바라본 절 전경...

 

대웅전과 삼층석탑...

 

절처마와 파란 하늘...

 

절 앞 풍경...

 

금곡사 답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방랑시인 김삿갓의 시 한 수...

 

 

금곡사 들어가는 입구 숲길... 

 

  

금곡사가 있는 계곡에서 나오니 이렇게 운치있는 길이 시원하게 뚫려있었다...

 

 

☆ 2012.8.9(목) 강진 금곡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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