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가을 붙잡고 싶어... 양평들꽃수목원(2)
담쟁이가 바위 위에 멋진 그림을 그려놓았다...
▼ 가을하늘과 단풍든 나무
▼ 가림막 덩굴
수목원 한 쪽에는 방가로가 여러 개 있었는데
이 곳에서는 전망이 툭 트여
남한강 및 수목원을 내려다볼 수 있다고 안내문에 쓰여있는데 통과...
▼ 방가로 들어가는 입구
▼ 자연생태박물관
입구 오른쪽에 커다란 나비모양의 조형물이 햇빛을 받아 눈부시게 반짝반짝....
내부에는 1층에 곤충 및 민물고기전시장이 있고
2층에는 지구과학관, 영상관, 천문휴게실이 있었다.
▼ 허브 및 야생화정원
▼ 야생화정원을 내려다보는 스탠드 옆을 장식하고 있는 노란 국화...
▼ 하늘로 오르는 계단(?)
▼ 야생화정원에서 바라본 스탠드
▼ 허브 및 야생화정원
▼ 허브 및 야생화정원
▼ 덩굴터널 표지
▼ 덩굴터널
▼ 덩굴터널
가을 끝자락이라 그런지
덩굴이 다 말라붙어서 터널 느낌은 그닥 나지 않았다.
▼ 연못과 분수
▼ 열대식물원 입구에 있는 포토존
장미로 하트모양을 해 놓아서 얼핏 웨딩 포토존 느낌이...
▼ 벽화정원 꾸미기
▼ 벽화정원 꾸미기
벽을 푸른 식물로 꾸미면 운치도 있고 건강에도 좋을 듯...
▼ 에헤라디야~~
열대식물원에서 발견한
탈춤을 추는 듯 흥겨운 느낌의 이름을 알 수 없는 식물
수목원은 여러 공간으로 구분되어 식물들이 자라고 있었는데
그 입구마다 아래의 똥그란 모양의 돌로 표지를 만들어 두었다.
이는 평창의 자생식물원에서도 본 것 같은데
글쎄... 누가 먼저 했을까? 문득 의문이...
▼ 약초원 ▼ 겨울정원
▼ 수생식물원 표지
▼ 수생식물원 입구
▼ 수생식물원
▼ 수생식물원
▼ 수생식물원
얼마전에 시립미술관에서 보았던 모네의 수련 생각이....
▼ 무늬식물원 입구
이 식물원에는 말 그대로 무늬가 있는 여러 식물들이 주욱 자라고 있었다.
▼ 항아리 연못(?)
▼ 체험학습장 표지판
허브 야생화 정원 한쪽편에는 어린이 미로정원이 있었는데
제주도에 있는 김녕 미로정원에 비하면 규모가 비교할 수 없이 작긴 했지만
어린 아이들이 한 번쯤 즐기기에는 괜찮을 듯...
▼ 어린이 미로정원
▼ 어린이 미로정원
위에서 내려다본 미로정원 모습인데 완자무늬로 꾸며져 있다.
▼ 어린이 미로정원
▼ 어린이 미로정원
미로를 다 빠져 나오면 종을 치게 되어 있는데
이도 제주도의 미로정원과 똑같네....
들꽃수목원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게 강을 끼고 있다는 것인데
그 지리적 특징을 잘 살리고 있는 것이 강변산책로라는 생각이 들었다.
▼ 강변산책로 표지판
▼ 강변산책로에 있는 그네...
▼ 강변산책로에서 바라본 남한강 모습
▼ 강변산책로 표지판
▼ 강변산책로
수목원에는 좌우 동서쪽에 피크닉장소가 있어서 단체로 놀러가도 좋을 것 같다.
동쪽에 있는 피크닉장에는 커다란 코끼리와 아기 코끼리가 우리에 있었는데
초록색 코끼리라니...ㅋㅋ
그래도 나름 이쁘다는 생각이...
▼ 동쪽에 있는 피크닉장
코끼리눈은 해바라기...
▼ 동쪽에 있는 피크닉장
초록색 갓 모양의 정자 지붕 모양이 특이...
▲ 동쪽 피크닉장에 있는 여러 동물을 이용한 조형물들
그리고 이 수목원의 또 다른 특징은 떠드렁섬이라는 곳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인데
안내표지를 따라 동쪽으로 가면 떠드렁섬으로 가는 자그마한 다리가 나온다.
이 다리를 건너가면 멋진 뽕나무들로 뒤덮힌 조그만 섬이 나온다.
떠드렁섬이라.... 마구 떠들어도 된다는 뜻인가?
구시렁거리며 떠드렁섬으로 출발!!
▼ 떠드렁섬 가는 길 안내 표지판
▼ 떠드렁섬으로 가는 다리
▼ 다리를 건너서 오른쪽으로 구부러진 다음 다시 왼쪽으로 보이는 오솔길
떠드렁섬에는 그네가 두 개 있었는데
남원에 있던 춘향이 그네처럼 나무에 높이 매달려 있는 기다란 그네였다.
이 그네는 왠만큼 굴러서는 높이 올라갈 수 없어서
춘향이 흉내 내보려다가 포기....ㅎㅎ
▼ 떠드렁섬에 있는 그네와 멋드러진 나무들
▼ 떠드렁섬에 있는 멋드러진 나무들
▼ 떠드렁섬에 있는 그네와 멋드러진 나무들
▼ 떠드렁섬에 있는 그네
▼ 떠드렁섬에서 바라본 남한강
▼ 떠드렁섬에 있는 그네
또한 이 섬 깊숙이 들어가면 또 하나의 넓은 잔디밭이 나오는데
역시 피크닉장소로 쓰면 좋을 듯...
▼ 떠드렁섬에 있는 피크닉장
▼ 떠드렁섬에 있는 피크닉장의 조형물들
수목원에서 다리를 건너 오른쪽으로 가면 갈대가 우거진 곳이 나오는데
제법 가을 분위기를 내고 있었다....
▼ 떠드렁섬의 갈대
▼ 떠드렁섬의 갈대
휴일 한 때 실컷 가을 바람 맞고 돌아왔습니다.
길만 안 막힌다면 크게 부담없이 하루 강바람 맞으며
이쁜 꽃도 구경할 수 있는 멋진 곳인 것 같습니다.
☆ 2007.10.27 양평 들꽃수목원에서 ☆
'소소한 일탈 > 서울 벗어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곰배령 가는 길에 들렀던 내린천 부근 노루목산장 (0) | 2008.05.27 |
---|---|
이제는 고요하지 않은 아침고요수목원 (0) | 2008.05.09 |
가는 가을 붙잡고 싶어... 양평들꽃수목원(1) (0) | 2007.10.29 |
나름 화려하고 웅장했던 대조영 촬영지 (0) | 2007.08.14 |
운무로 되덮혀 멋졌던 설악산 권금성 만물상과 화진포 (0) | 2007.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