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고요하지 않은 아침고요수목원
정말 오랜만에 우연히 아침고요수목원을 들르게 되었다.
평일임에도 수많은 관광버스에 실려온 사람들로 옛날같은 고요함은 찾아볼 수가 없었다.
평일에도 이러면 도대체 휴일에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로 붐빌까 생각하니 갑자기 아득한 맘이....ㅠㅠ
이제는 수목원 이름도 바꿔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어쨌든 수목원은 한창 피어난 갖가지 꽃들로 잔치 분위기였다.
금낭화는 언제 봐도 귀엽다...
분홍과 하양 앵초...
화살곰취...
진짜 꽃봉오리가 화살같이 생겼다.
이 꽃은 무엇인고?
괴불주머니...
울긋불긋 꽃대궐...
잠시 다리를 쉬며 차 한잔을...
향긋한 향이 솔솔 나는 솔잎차...
꽃동산~
시간 여유가 많지는 않아 대충 둘러보고 나왔다...
☆ 2008.4.29. 아침고요수목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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