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탈/한국 벗어나기

아마추어같이 한 일본여행 - (2) 동경의 하라주쿠, 오다이바

눈부신 봄날 2009. 1. 17. 21:56

아마추어같이 한 일본여행

(2) 동경의 하라주쿠, 오다이바

  

젊은이들이 바글바글거리는 하라주쿠를 잠깐 귀경했는데 

새해초라 신년세일을 많이 해서 그런지 거의 사람들에게 떠밀려다닐 정도로 사람이 많았다.

캣스트리트랑 도쿄의 샹젤리제로 불린다는 오모테산도와 아오야마의 멋드러진 현대건축물을 보고 싶었으나...

아쉽지만 다음 기회로...

 

 아래 가게는 아마도 코스프레의상을 파는 곳이 아닌가 싶은데

화려한 의상이 눈에 띄어 찰칵... 

 

 

 

하라주쿠에서 나와 오다이바해안으로 출발!!

원래 바다였고, 서울의 난지도 같았던 곳인데 이를 매립하여 지금과 같이 멋진 곳으로 만들었단다.

아래 보이는 다리가 '레인보우 브리지'

야경을, 그것도 삼각대없이 찍다보니 안습...ㅠㅠ

 

저 머~얼리 도쿄타워도 살짝 보인다...

  

'자유의 여신상'도 있다는데 깜깜한 밤이라서 못 찾았다는...ㅠㅠ

 

 

오다이바해안에서 중식 뷔페로 저녁을 먹고 도요타 자동차 쇼룸으로....

이곳에서는 자유롭게 차 안에 앉아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물론 움직이지는 못하고....

우리나라 경차는 몇가지 모델로 한정되어 있는데 이 곳 경차모델은 정말 다양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보다 도로폭이 좁아서 그런가 많은 사람들이 경차를 이용하다보니 그런가??

 

     

 

무인자동차?? 

  

미래의 자동차...

 

일인용 차도 보이네...

 

렉서스의 멋드러진 차!!

 

 

쇼룸에서 나와 가운데 통로를 지나...

 

건너편에 있는 비너스포트로....

 

이곳은 17~18세기 유럽의 도시를 본뜬 거리에

대리석 분수대와 조각, 장엄한 성당 등을 배치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낸 쇼핑몰...

영화 로마의 휴일에 나오는 진실의 입 모조품도 있다고 했는데...ㅠㅠ

시간이 별로 없어 충분히 돌아보지는 못했다.  

하늘 모습이 시시각각 변한다는데... 

 

 

 

대리석 분수대.... 

<이 사진은 제대로 안 나와 "길동이의 IT공간"에서 업어왔다...ㅠㅠ>

   

 

이렇게 동경에서의 정신 없었던 하루는 저물고....

 

 

☆ 2009.1.5(월) 하라주쿠와 오다이바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