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같이 한 일본여행
(6) 아타미 매화원 옆 미술관
매화원을 돌아다니다 건너편에 있는 특이한 모양의 건물이 눈에 띄어 바라보니 무슨 미술관이란다...
누군가를 기념하는 미술관인가 본데....
매화원에서 바라본 미술관 뒷쪽 모습....
자세히 보니 매화원에서 미술관으로 가는 다리가 보여 한 번 가 보기로 했다...
다리를 건너 가니 이상하게 생긴 동굴이 나왔는데 이 동굴을 통해서 갈 수 있도록 해 놓았다.
다들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마음으로 들어갔는데
겨우 한 사람 정도 지나갈 수 있을 만큼 좁다란 길로 이루어진 동굴이었다.
비탈진 언덕길을 따라 있는 계단을 거쳐...
올라가니 미술관이 그 모습을 드러냈는데
아직 문을 열지도 않은 데다가 입장료를 받는 곳이어서 그냥 미술관 주변만 돌아보고 나왔다.
미술관답게 바깥에는 여러 조각품들이 눈에 띄였다...
기묘한 자세로 생각에 잠겨 있는 생각하는 사람??
얘는 천사인가??
오른쪽 옆으로 돌아가니 이처럼 굵다란 나무 기둥이 건물을 떠받치고 있었고...
아래 사진 왼쪽에 보이는 쇠사슬이 양쪽에 두 개 천장에서부터 늘어뜨려져 있었는데 용도가 무엇인지는 아리송....
다시 되돌아나오는데 건물 외벽이나 모양이 특이해 보였다..
건물 외벽에 이처럼 둥그스런 구멍을 만들어 안에 전시한 조각물이 보이게 만들어 나름 운치있어 보였다...
미술관 앞 모습...
아까는 천사모양 조각품이더니 이번에는 인어공주라니....
우리가 둘러보고 있자니 미술관 문을 오픈하고 있었다...
미술관 정면에 멋드러진 춤사위로 서 있던 인어상!!!
매화원쪽에서 가는 길은 뒷문인 셈이고 이쪽이 제대로 된 미술관 정문이었다.
미술관 앞은 차들이 쌩쌩 달리고 있는 큰 길이었다...
☆ 2009.1.7(수) 아타미 매화원 옆에 있던 미술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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