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탈/서울 벗어나기

부안 변산반도 채석강을 찾아서~~

눈부신 봄날 2009. 8. 12. 20:47

부안 변산반도 채석강을 찾아서~~

 

 

숙소가 있는 지리산쪽으로 내려가다 변산반도 부근을 들르기로 하였다.

변산반도의 채석강은 전에 한번 갔었지만 워낙 오래 되어서 어떨까 했는데

역시나 산천은 의구하다~~ㅎ

주변 모습은 많이 변했지만 자연풍경은 그대로인 것을 보니...

책 만권을 쌓아놓은 것 같다는 절벽인 채석강~~

역시나 멋진 모습이었다.

그런데 왜 강도 아닌데 지명에 강을 집어 넣어서 헷갈리게 하는지....

 

 

 

 

 

 

강렬한 햇볕때문에 잠시 머물렀는데

때마침 하늘에 멋드러진 구름이 나타나 근사한 모습을 연출해주었다...

 

 

 

 

 「채석강은 중국 당나라 시인 이태백이 배를 타고 술을 마시다가 강물에 뜬 달을 잡으려다 빠졌다는

채석강과 흡사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채석강은 변산반도 격포항에서 닭이봉 일대를 포함한 1.5㎞의 층암절벽과 바다를 말한다.

흔히 강으로 오해되기 쉬운데 강이 아니고 바닷가의 절벽이다.

절벽은 마치 10,000권의 책을 쌓아 올린 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여러가지 색이 조화를 이룬다.

채석강이 끝나는 북쪽에는 격포해수욕장이 있고,

채석강은 ‘변산 8경’중의 하나로 기이한 바위와 함께 빼어난 경관을 이루고 있다.<출처:문화재청> 」

 

 

☆ 2009.7.30(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