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탈/서울 벗어나기

오밀조밀 아기자기했던 지리산 서암정사

눈부신 봄날 2009. 8. 17. 22:02

오밀조밀 아기자기했던 지리산 서암정사

 

 

서암정사~~

오로지 시원한 숲길이 많을 것 같아서 지리산길에서 골라낸 곳이었는데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

 

▼ 서암정사 가는 길..

나무팻말이 정겹다~~

  

▼서암정사 길목에 있던 지리산길 표지목~~

 

▼ 서암정사 가는 길...  

     

 

▼ 서암정사 입구...

바위벽에 사천왕상(맞나?)이 있어서 다른 절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받았다~~

 

     

 

▼ 대방광문..

들어가는 입구가 굉장히 좁다~~

 

                            ▼ 대방광문(서암정사 입구터널)                                                    ▼ 대방광문 안쪽 모습...

     

대방광문 만드는데 무척 손이 많이 갔으리라~~

 

▼  아니... 왠 반가사유상??

 

▼ 석굴법당 가는 길

 

▼ 석굴법당 올라가는 길 곳곳에 자그마한 부처님들이 포진하고 있었다....

 

 ▼ 와불... 세상에나 이 무더운 여름에 정말 시원하겠다~~

 

 

                              ▼ 석굴법당 스님들 출입구..                                                 ▼ 그 출입구 위에 있는 부처상...

    

 

▼ 석굴법당 입구

법당 안은 바위벽을 깎아 만든 수많은 불상들이 즐비했는데

천장, 벽 역시 온통 바위를 깎아 갖가지 조각들을 해 놓아서 상당히 화려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석굴법당 안은 사진 찍기가 뭣해서 둘러만 보고 나왔다...

 

                               ▼ 석굴법당 입구 왼쪽 모습                                              ▼ 석굴법당 입구 오른쪽

    

 

▼ 석굴법당 위 모습들....

아기자기한 게 혹시 비구니절이 아닌가 했는데 아닌듯....

 

     

 

     

  

▼ 석굴법당 위 모습

 

▼ 석굴법당을 나와 조금 올라가면 나오는 비로전 들어가는 입구와 그 안쪽 모습... 

     

  

이 곳에도 바위벽에 새겨놓은 불상들이 역시나 많았다...

아래는 '독수성'이라고 한다는데

홀로 수행해 깨달음을 얻은 '나반존자'라고 한다.

 

                                    ▼ 주산신                                        

 

▼ 비로전

특이하게 이층구조로 되어 있는데 맨위에 비로자나불,

아래 왼쪽이 사자를 탄 문수보살, 오른쪽이 코끼리를 탄 보현보살, 가운데에 선재동자....

 

▼ 비로전 맨 위에 계시는 비로자나불...

사진 찍고 보니 왠 신비스러운 빛이....ㅎㅎ 

 

▼ 비로전을 나와 조금 더 가면 나오는 탑..

빙 돌아가면서 불상이 새겨져 있어 특이한 모양이다...

 

▼ 이 곳은 용왕단

 

 ▼ 서암정사 곳곳에 있던 장승들...

퉁방울눈에 주먹코, 두툼한 입술 모양 등이 아주 귀여워(?) 정감이 간다...

    

 

 ▼ 절은 아직 미완성인지 곳곳에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곳이 있었다...

연못을 만들고 있는 곳 위에 있던 탑....

 

 ▼ 절 한 켠에 있던 장독대.. 

 

서암정사는 지리산에서 희생된 무수한 원혼들을 달래기 위해 세웠다고 하는데,

지금까지 봐 온 절하고는 많이 달랐던 서암정사~~

누구나 한번은 꼬옥 가 봤으면 하는 절이다....

 

 

▼ 서암정사 가는 길...

 

 

 ☆ 2009.8.1(토) ☆

 

'소소한 일탈 > 서울 벗어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원 광한루원  (0) 2009.08.20
지리산 칠선계곡 옆에 있는 벽송사  (0) 2009.08.18
지리산길 안내센터  (0) 2009.08.17
지리산 노고단에 올랐어라~~  (0) 2009.08.13
고창 선운사  (0) 2009.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