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탈/서울 벗어나기

남도답사 1번지 강진 사의재

눈부신 봄날 2010. 10. 17. 20:53

남도답사 1번지

강진 사의재

 

 

 사의재..!!

다산선생이 1801년 유배 당시 처음 거처인

동성리 동문밖 주막 뒷방을 "사의재"라 부르고 제자 6인을 가르치던 곳...

 

사의재..

생각, 용모, 언어, 동작 등 '네 가지를 마땅하게 해야 할 방'이란 뜻

 

유배지라 그런지 아주 소박한 집이었다...

 

다산의 시...

 

사의재 앞에 있던 연못과 정자..

그래도 나름 운치있는 장소이다...

 

나중에 사의재가 된 주막집 주인 할머니의 배려로 골방을 하나 얻어 거처로 삼았다.

그리고 주막할머니의 격려로 제자들을 가르치며 교육과 학문연구에 힘썼다고 한다...

이곳 사의재에서 "경세유표", "애절양" 등을 지었다.

그 할머니의 동상, 주모상...

 

 

☆ 2010.7.30(금) 강진 사의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