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소깍
6코스 시작점.. 쇠소깍!!
원래는 이곳에서부터 걷기로 했었는데
시간관계상 그냥 시작점인 쇠소깍만 둘러보기로 했다...
쇠소깍 입구에 있던 올레길 표지~~
화려하게 색칠해놓은 것보다 담백한 나무색이 보기 좋다...
쇠소깍은 제주도방언으로
쇠는 하효마을 본래 명칭인 '쇠둔'의 '쇠'와 연못 '소', '깍'은 맨마지막을 뜻하는 제주도말이란다...
쇠소깍은 서귀포시 하효동과 남원읍 하례리 사이를 흐르는 효돈천 하류로
바다와 맞닿아 짠물과 단물이 만나 이룬 깊은 웅덩이~~
쇠소깍으로 내려가는 입구에 있던 푸짐하게 생긴 야자수(?)
역시 야자수는 이국적인 느낌...
계단을 내려가니 태극기가 휘날리는 전통배 테우가 보였다...
이곳에서 테우를 타는 체험도 한다는데
겨울이라 그런지 덩그러니 배만 떠 있었다...
그런데 지붕이 없어서 한여름에는 따가운 햇볕때문에 쪼옴 그렇겠다.ㅜㅜ
그리고 요즘에는 이곳에서 투명카약체험도 한다고 들었는데 이날은 보이지 않았다는...
아담한 크기이지만 나름 풍경이 멋지다~~
바닷물이 들어오는 곳!!
역시나 날씨는 계속 흐림...
어디가 바다고 하늘인지 구분이 잘 안가는 흐린 날씨...
야자수 다시 한번 바라보고 다음 장소로 이동~~
☆ 2011.12.8(목) 제주도 쇠소깍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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