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탈/서울 벗어나기

전북 / 고창 선운사

눈부신 봄날 2013. 9. 26. 23:42

 

 

 

 

 

 학원농장에서 나와 교통방송을 들어보니 귀경차량이 엄청나다는 얘기만 계속...ㅠㅜ

 

결국 저녁까지 먹고 늦게 출발하기로 결정하고

 

선운사로 출발~~

 

 

 

 

새로 지은 다리라서 고풍스런 맛이 없어 조금 아쉽 아쉽...

 

 

 

 

 선운사 천왕문...

 

 

 

 

몇 년 전에 왔을 때도 절 마당에 등이 가득하더니

올해도 여전합니다...

 

 

 

 

 

 

덕분에 허전할 수도 있는 공간이 꽉 찬 느낌을 줍니다...

 

 

 

 

 

 

위에서 내려다보니 또 다른 느낌이네요...

 

 

 

 

관음전...

 

 

 

 

문고리들...

 

왜 요즘 이런 거에 자꾸 눈이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배흘림 기둥들과 벽 문양...

 

오래된 느낌, 그리고 고아한 색감 이쁩니다...

 

   

 

 

 

 

대웅보전 옆 모습인데

 

마치 몬드리안의 추상화 같습니다...ㅎㅎ

 

 

 

 

배롱나무 밑에서

빠알간 바가지로 약수물을 떠 먹고 있는 사람들...

 

 

 

 

법고, 범종, 운판...

 그런데 목어가 안 보이네요...

 

 

 

 

배롱나무와 기와불사 신청받는 곳...

 

 

    

   

선다원(禪茶院)...

 

 

 

 

세상에서 제일 좋은 이름 어머니...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먹먹해지는

 

그 이름 어머니,

 

아니 엄마...

 

 

 

   

 만세루...

 

뒷면이 대웅전과 마주보며 개방된 것은

설법을 위한 강당의 기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합니다...

 

 

 

 

신행상담실??

 

 

 

 

안쪽에서 바라본 천왕문...

 

벽면의 정사각형 문양이 독특한 아름다움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선운사 들어가는 입구부터 화려한 꽃무릇이 한창이었습니다...

 

 

자~ 그럼 꽃무릇 구경하러 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