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속으로

요리는 노동이 아니라 문화 코드다! 문화 속에서 만난 요리 이야기, 『컬처 레시피』. 책, 영화, 그림, 음악, 드라마 등 문화 속에서 나타난 음식과 요리를 에세이로 즐겁게 재해석하여 풀어낸 새로운 요리 에세이다. 요리를 ...


이 책은..

나의 평가





이 책은 내가 좋아하는 코드를 한꺼번에 모아놓은 창고같은 책이랄까...
지은이가 읽은 책, 영화, 만화, 그림, 음악, 드라마 등에 나온 음식을 소재로 간단한 유래나 관련된 에피소드 등을 곁들이고 그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레시피와 응용요리까지 곁들여 실어놓았다.
읽는 내내 오래 전에 접했던 여러 문화 매체들이 다시 떠올라 아련한 추억 속에 빠져들 수 있었다. 다만 조금 아쉽다면 요리 레시피에서 생소한 재료나 용어들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야튼 음식 만들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책을 읽고 요리를 만들면서 그 요리가 등장했던 영화나 드라마. 책 등등을 다시 한번 음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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