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기쁨/책

김남희의 "소심하고 겁 많고 까탈스러운 여자 혼자 떠나는 걷기 여행 2"

눈부신 봄날 2007. 4. 25. 20:26

"소심하고 겁 많고 까탈스러운 여자 혼자 떠나는 걷기 여행 2"

- 스페인 산티아고 편 -

김남희(지은이) |미래M&B

 

 

이 책은 세계의 구석구석을 걸어서 여행하겠다는 야심찬 계획 아래

전업 도보 여행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남희씨가

스페인의 옛길 '카미노 데 산티아고(산티아고 가는 길)'를 걸은 기록을 적은 것이다.

프랑스 생장피드포르에서 스페인 복서쪽 도시 산티아고 데 콤 포스텔라까지

장장 36일간 8백 킬로미터를 걸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

 

스페인의 독특한 자연과 길, 순례자들과의 만남을 일기 형식으로 기록한 글에는

저자가 직접 찍은 생생한 사진 100컷이 어우러져

우리의 마음을 단번에 산티아고로 잡아끈다.

또 부록에는 산티아고로 가는 길의 다양한 경로(지도)는 물론이고

여행을 계획하는 단계부터 마치는 순간까지 필요한 정보를 꼼꼼히 담았다.

 

저자 김남희는

도보여행가로 1970년 강원도 삼척에서 태어나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영국 버밍헙대학 관광정책학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대학시절부터 유럽의 거의 모든 나라를 비롯해

중국, 미얀마, 태국, 시리아, 레바논, 이집트, 탄자니아 등을 여행하고 돌아왔다.

지은 책으로 <소심하고 까탈스러운 여자 혼자 떠나는 여행 1,2,3 >이 있다.

< 알라딘의 책 소개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