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탈/서울 벗어나기

남원랜드

눈부신 봄날 2009. 8. 20. 22:52

남원랜드

 

 남원에서의 마지막날...

남도지방에 와서 한정식을 한번 먹어봐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에 들어오게 된 곳~~

남원테마파크안에 있었던 음식점을 찾아 들어왔건만

그 음식점은 문을 닫아 걸고 휴가를 가 버렸고...ㅠ

갑자기 막막해져서 그 일대를 헤매고 다니다가 남원랜드라는 곳까지 들어가게 되었다.

오로지 입장료 무료라는 말에 끌려서...ㅎㅎ

그리고 쾌걸 춘향 촬영지라고 하기에...

 

 

들어가보니 몇가지 놀이기구가 있었고

곳곳에 드라마 촬영을 했던 자리라는 표지가 눈에 띄었다.

 

아래 사진은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나타나는 춘향과 이도령 조형물이었는데

아마도 포토존이 아닌가 싶다..

고 밑에 있는 호랑이들이 코믹해서 웃음이...ㅎㅎ

 

 

한채영과 재희가 주인공으로 나왔던 2005년 드라마 '쾌걸 춘향' 촬영지~~

그 당시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나서 괜히 반가왔다...ㅎ

 

그냥 한번 둘러보고 나오니 이런 춘향이 그네(?) 같은게 눈에 띄었다...

예전에 이런 그네 한 번 타려다가 힘만 뺐던 가슴아픈(?) 추억이 있어서 그냥 바라보기만 했다.

'길긴 길다' 하면서...ㅎㅎ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니다가 -사실은 저녁 먹기에는 배가 덜 고팠던 상태라서-

아무 곳이나 들어가서 저녁을 먹고 숙소로 GO~GO~~

 

  

☆ 2009.8.1(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