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중앙하이츠 콘도
휴가날짜가 늦게 결정되는 바람에 원하던 숙소는 이미 예약이 다 끝나버렸구...
여기저기 인터넷을 뒤지다가 건진 곳....
지리산 중앙하이츠 콘도~~
▼ 콘도 외관
▼ 방에서 내려다본 바깥 풍경
실외풀장과 야외 바....
실외풀장은 저녁 7시까지만 한다고 하야
도착하던 날 이용해볼까 했던 생각을 접어야 했구
지하에 식당이 있다고 하야 어떤지 알아보려 하였으나 영업중인 것을 한번도 못 보았다...
▼ 숙소에서 내려다본 남원 일부분 모습...
▼ 숙소 거실 모습...
TV와 전화기 한대가 전부~~
혹시나 서랍안에 무엇이라도 있나하고 열어보려하였으나
가운데 서랍만 열리고 왼쪽 서랍은 열리지도 않았다..ㅠㅠ
▼ 거실의 소파...
이 소파가 보기에는 멀쩡해 보이는데
앉아 있다보면 아래 사진처럼 아랫부분이 슬슬 빠지기 시작해서 계속 밀어넣어야만 했다..
에어컨은 그런대로 쓸만 했다.
우리가 묵은 곳은 26평형이었는데 방 2개에 거실겸 주방, 화장실로 구성되어 있다.
▼ 방1
이불장겸 옷장...
문손잡이에 비닐이 아직도 있는 것으로 보아 새로 문짝을 교체한 모양인데
위에 보다시피 문짝이 잘 안 맞아 자꾸만 열려서 이것도 계속 밀어넣어야만 했다..ㅠㅠ
▼ 방1의 일부 모습
▼ 방2의 모습
▼ 주방모습
▼ 인덕션렌지....
오른쪽 손잡이 부근이 떨어져 있어 사용하는데 자꾸만 걸치적거렸다...ㅠㅠ
렌지는 원래 그런 건지는 모르겠는데 조금 가열하다보면 꺼져 있곤 했다.
▼ 화장실 모습
사진으로 보기에는 괜찮아 보이지만
거울은 위에 보다시피 일부가 망가져 갈색부분이 드러나보였고,
샤워기는 물이 아주 성글게 나와 사용하기가 여엉.....
그밖에 이불에서는 쿰쿰한 냄새 땜시 덮고 자기가 좀 그랬고
조리도구가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아서 고기 구워 먹는데 필요한 집게를 하나 사야 했다는...ㅠㅠ
그리고 엘리베이터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데 있던 소파는 시커먼 곰팡이같은 것이 피어서
절대로 앉을 맘이 생기지 않았다는...
물론 집 떠나면 개고생이라는 것은 알지만
그래도 얼마 전에 리모델링을 했다는 얘기를 들어서 좀 기대를 했었는데....
가격은 초성수기다 보니 줄 만큼 줬는데 만족도는 글쎄....
사실 지금까지 이용했던 숙소 중에서 최악이었다....
아~ 내년부턴 미리미리 날짜 정해서 이런 시행착오를 겪지 말아야지~~~
☆ 2009.7.30(목)~8.2(일) ☆
'소소한 일탈 > 서울 벗어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려한 꽃무릇 구경하러 함평용천사, 그리고 영광불갑사로(2)~~ (0) | 2009.11.04 |
---|---|
화려한 꽃무릇 구경하러 함평용천사, 그리고 영광불갑사로(1)~~ (0) | 2009.11.03 |
남원랜드 (0) | 2009.08.20 |
남원 광한루원 (0) | 2009.08.20 |
지리산 칠선계곡 옆에 있는 벽송사 (0) | 2009.08.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