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기쁨/영화

강동원의 "초능력자"

눈부신 봄날 2010. 11. 24. 14:00

강동원의 "초능력자"

 

 

 

< 줄거리 >

“평범하게 살고 싶었다…” 한 남자가 있다.

그 누구와도 눈을 마주치지 않고 항상 시선을 피하는 남자.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태어난 그는 눈으로 사람들을 조종하는 초능력자다.

그리고 또 다른 한 남자가 있다.

작은 일에도 행복해하며 언제나 긍정적이고 성실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더할 나위 없이 평범한 남자, 임규남이다.

“너…도대체 정체가 뭐야?”

어느 날, 두 남자의 조용하고 평화로운 삶에 균열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출처:다음 영화에서>

 

 

강동원이 나온다길래 그냥 봤다.

그리고 실망했다...ㅜㅜ

 

 

처음엔 그럴듯하게 시작했으나...

끝으로 갈수록 무슨 이야기를 하자는 것인지...ㅠㅠ

무슨 주제 의식도 없고,

내용도 없고...

그냥 강동원의 부릅뜬, 잔뜩 힘준 눈만 보다 끝났다..

강동원이 엄청 말랐네~~

그런 생각만 하다가....

 

 

그리고 고수는 왜 그렇게, 무슨 맘으로 자기 친구들까지 죽여가면서

그렇게 강동원을 뒤쫓아 다닌 것일까??

의협심이 강해서?

아님 그냥....?

 

 

정말 실망한 영화였다.

그 영화가 한국영화라는게 화가 난다...ㅠㅠ

 

 

☆ 2010.11.18(목) CGV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