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역사의 도시
일본 사카이여행
아침 9시 35분 대한항공으로 오사카를 향해 출발~~
첫번째 여행지는 간사이공항에서 오사카 중남부에 위치해 있는 사카이시!!!
처음 듣는 생소한 지명이었는데 차도(茶道)로 유명한 센노리큐의 출생지라고 한다.
사카이에서 가장 먼저 간 곳은
사카이를 360도로 조망할 수 있는 사카이시청 21층 전망대!!!
지상 80m에서 닌토쿠 천황릉•리추 천황릉•한제이 천황릉 고분을 비롯하여
사카이의 옛 항구, 구시가지, 오사카•고베 방면, 간사이 공항 등 오사카만(灣)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 는 곳~~
물론 입장료는 없고 관람시간은 9:00∼21:00로 연중무휴란다...
아래 사진 윗부분의 숲이 우거진 곳이 닌토쿠(인덕)천황릉이라는 곳인데
이집트의 피라미드, 중국의 진시황릉과 더불어 세계 3대고분으로 불려지는 왕릉~
원래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자물쇠의 열쇠구멍같이 생긴 릉인데
이곳 전망대에서는 그저 숲이 우거진 공원처럼 보였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사카이 시가지 모습...
사카이시청 앞 거리 모습...
이 때 동화속 인물들이 가득 그려진 화려한 버스가 보이길래 한컷~
시청전망대에서 나와 간 곳은 관광안내소!!
이 곳에서 업무용 식칼 점유율 90%를 차지하는 사카이 칼을 구경할 수 있었다...
전통 공법으로 제작되는 사카이의 칼은 분업화된 여러 작업장을 통해 만들어지는데
불에 달군 금속을 망치로 두드려서 칼 모양을 잡는「달구기」,
모양이 잡힌 칼을 가는 작업「칼날내기」,
부식에 강하다는 박나무 칼자루를 다는 「칼자루 달기」등의 제조 공정을 거치게 된단다.
그래서 그런가 가격이 전혀 착하지 않다...ㅠㅜ
다음에는 다이센 공원쪽에서 닌토쿠 천황릉 고분을 볼 수 있다는 곳을 갔다.
이곳 주차장에 세워 놓은 우리(?) 버스~~
일본은 아시다시피 차들이 우리와는 반대방향으로 다니는지라 처음에는 좀 어색하지만 금방 적응이 되기는 한다...ㅎ
닌토쿠 천황릉(인덕천왕릉) 보러 가는 길..
가는 길에 있는 표지석인데
표지석 중간 부분에 있는 열쇠구멍 모양이 바로 그 왕릉모양이다...
3중으로 둘러져있다는 해자...
얘네들은 천왕과 관련된 곳은 무조건 해자가 있는 것 같다.
얼마나 적들이 두려웠으면 그랬을까 싶은게 우리네와는 좀 다른 듯...
천왕릉을 바라볼 수 있다는 배례소 입구...
왕릉 내부는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이곳에서 그냥 바라보라는데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무엇을 보라는 것인지...ㅠㅜ
공원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던 차들...
얘네들 자동차들은 자그맣고 귀엽게 생긴 게 정말 많아서 부러웠다...
다음은 같은 다이젠공원 안에 있다는 신안으로 차도체험하러 go~go~~
사카이시 관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홈피 참조!!!
< http://www.sakai-tcb.or.jp/korean >
☆ 2011.2.23(수) 일본 오사카 사카이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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