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탈/한국 벗어나기

일본 교토 후시미 이나리 신사 주변 풍경

눈부신 봄날 2012. 1. 30. 09:14

일본 교토 후시미 이나리 신사 주변 풍경

 

 

오사카에서 버스로  약 1시간 20분 정도 걸려 교토에 도착!!!

첫번째 목적지인 후시미 이나리 신사를 향해 출발!!

버스에서 내려 신사가는 길에

가게 앞마다 독특하게 장식을 해놓은 집들을 기웃거리며 사진 몇 개...

 

아래는 양을 장식해 놓은 KANOKO 레스토랑...

 

엄마, 아빠, 애기 양 2마리... 귀엽다~ㅎ

 

'지장존'이라고 써있는 것으로 보아 불교 관련 시설물인가부다...

일본은 신사가 워낙 많다보니 다른 종교를 믿는 사람들이 별로 많지 않다고 한다.

 

젓가락, 컵, 그릇 등을 파는 가게..

 

일본 인형 가게...

 

여우탈이 있는 가게..

 

 

 

신사 바로 앞에 있는 기념품 가게...

 

이 인형은 눈동자를 그리지 않은 채 파는데 사는 사람이 눈동자를 그려넣는가보다...

가격은 크기에 따라 다르다..

   

 

일본에서 흔히 보는 고양이인형도 보인다...

 

하얀 고양이도 있고, 황금색과 검정색 고양이도 있고...

 

고양이가 자꾸 손짓을 하는 바람에 잠시 흔들렸지만....

 

가격을 보면....ㅠㅜ

 

여우신사 앞 기념품 가게답게 여우 인형도 있고, 빨간 도리이도 있다...

 

여우탈도 보이고, 부엉이 등 다른 인형들도 많다..

 

어느 골목길... 일본은 우리네보다 집들이 자그마하고 아담한 느낌을 준다.

 

어느 여관..

 

이곳 가게 진열장들은 그 자체가 하나의 액자 속의 작품처럼 꾸며 놓았다.

 

여우, 토끼, 동자상 인형..

 

 어느 집 벽에 있던 계량기들...

우리네랑 별로 차이는 없어 보인다.

 

어느 음식점 앞 광고물인데 신사에서 본 문양들을 이용해 만들어 액자 안에 넣어놓은 장식물이 보인다.

 

그리고 이 집에서 파는 음식들을 모형으로 만들어 놓고, 직접 그림을 그려서 음식 재료의 원산지도 표현해 놓고...

왠지 풍성해보인다. 

 

작은 개천을 따라 집들이 늘어서 있는 모습... 

 

기차가 지나가는 건널목...

 

이 집은 신사에서 본 장식물(?)들이 주렁주렁 걸려 있다.

 

그림으로 표현한 역사 탐방이라고 써 있는 안내도...

 

노란색이 인상적인 어느 카페... 

 

메뉴판을 얹어 놓은 의자가 재미지게(?) 생겼다.

발도 달려있고...ㅎ

 

위 카페 안의 장식물...

 

위 카페 입구 안내판들... 

 

일본애들은 이렇게 주택가에도 작은 묘지들이 있는게 눈에 띈다. 

 

신사에서 내려와 다시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데

어느 집 대문과 담 위에 개구리와 부엉이 장식 등이 눈에 띄었다...

대문에 있는 하얀 새 같은 문양도 예사롭지 않아 보이고...

 

개구리는 "다시 돌아오세요"

부엉이는 "고생이 없다(후쿠로?)"라는 뜻으로 장식을 해놓은 것이란다...

 

다시 돌아오세요!!!

 

개구리의 배웅을 받으며 다음 목적지인 청수사로 go~go~~

 

 

☆ 2011.2.24(목) 일본 교토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