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탈/한국 벗어나기

일본 교토 아라시야마 상점거리에서...

눈부신 봄날 2012. 2. 3. 20:29

일본 아라시야마 상점거리에서...

 

 

상점거리를 걷다보니 개울가(?)에 이런 조각상들이 있었다.

귀여워서 한 컷...

 

이런 불상과 동자상도 있었는데 위의 조각상들이 훨씬 맘에 든다.

 

위의 조각상 중 포대기를 뒤집어 쓰고 웃고 있는 모습이 이쁜 소녀상(?)과 금복주 같이 생긴 인물상...

     

 

오래된 것인지 조각상이 많이 닳은 듯한 상...

     

 

상점거리에서 우연히 들어간 삼수원(三秀院)이라는 곳!!

 

사람이 거의 없어서 고즈넉한게 아주 맘에 들었던 곳이다..

 

기도하는 곳??

 

이곳도 손을 씻는 곳??

 

독특한 탑이 서 있던 곳!!

 

종치는 곳에 있던 보물선(?) 그림...

 

동향대흑천(東向大黑天)이라는 비석이 세워져 있던 곳...

 

단풍나무와 어우러진 석등과 초 꽂는 곳같은 기물이 멋진 곳...

 

일본 전통가옥도 눈에 띄었다..

 

다양한 그림이 그려진 발바닥이 새겨진 바위...

 

 

이 문에도 삼수원이라는 팻말이 붙어있는 것이 보인다...

 

위의 쪽문을 지나니 아래와 같은 곳이 나타났다...

 

남천원(南天院)이라는 팻말이 붙어 있던 곳...

 

돌다리와 돌난간이 단단해 보인다...

 

솔직히 어디였는지 정확하게는 몰랐던 곳이라 나중에 인터넷을 뒤져보았지만 결국 알아내지 못했다...ㅠㅜ

무튼 조용한 곳을 천천히 음미하듯이 걷고 나오니 기분이 정리되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이곳 아라시야마는 나중에 다시 오고 싶었던 곳!!!

그 때는 좀더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돌아보고 싶다....

 

 

☆ 20112.24(목) 일본 교토 아라시야마 상점거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