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탈/한국 벗어나기

일본 유후인 거리의 고양이와 강아지 테마샵

눈부신 봄날 2012. 3. 5. 21:29

일본 유후인 거리의 고양이와 강아지 테마샵

 

고양이 테마샵인 네코야시키!!!

 

멀리서도 손짓을 하는 고양이가 보인다..

 

복을 가져다 준다는 고양이 인형들이 주욱...

   

 

가게 앞이나 주변에도 다양한 고양이 장식물들이 여기저기 놓여 있었다.

 

 

 

살금살금 몰래 가다가 들킨 듯한 느낌을 준 늙은 고양이 노부부...ㅎㅎ

 

한글로 면세가격점이라고 쓰여 있는 것이 눈에 띄여 괜스레 반가운 맴이...

 

가게 안은 엄청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는데 2층도 있어서 한번 올라가 보았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참 벽을 장식하고 있던 다양한 고양이들...

 

참으로 다양한 모양과 표정의 고양이들이 다양한 상품으로 변신하여 가게 안을 그득그득 채우고 있었다.  

 

가게 간판에도 요런 고양이상이..ㅎㅎ

일본애들의 자그마한 장식물 만들어놓는 것은 정말 못말리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는 강아지 테마샵인 이누야시키!!!

 

이 가게는 기대했던 것에 비해 빈약한 상품들로 실망스러웠는데

고양이 가게보다 상품 종류도 다양하지 못하고 상품도 별로 시선을 끄는 것들이 별로 없어서 들어갔다 그냥 나왔다.

그래서 그런가 고양이가게보다 사람도 별로 없어서 한산한 편...ㅜ 

 

동그리노모리를 못 가본 것이 두고두고 아쉬웠다.

동그리노모리는 이웃집 토토로를 비롯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지브리오 스튜디오 작품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캐릭터 상품을 모아 놓은  잡화샵!!!

토토로인형을 꼬옥 보고 싶었는데 아쉽다..ㅠㅜ

 

 

☆ 2012.2.20(월) 유후인 거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