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탈/서울 벗어나기 162

쓸쓸하고 삭막한 느낌만 주었던 무의도와 실미도

쓸쓸하고 삭막한 느낌만 주었던 무의도와 실미도 이번에 무의도를 갈 기회가 생겼다... 무의도를 가려면 영종도 선착장에서 배를 타야 한단다... 영종도 선착장 우리가 타고 갈 무릉1호... 영종도 선착장에서 배를 탄 후 얼마나 배를 타야 하나? 배멀미하면 어떡하나? 다들 두런거리고 있었다..... 그런데 ..

영광 불갑수변공원에서 바라본 가을들녘~~

영광 불갑수변공원에서 바라본 가을들녘~~ 불갑사에서 내려와 돌아오는 길에 가이드왈... 불갑수변공원에서 바라본 들판모습이 절경이라 꼬옥 봐야 한다고...ㅎ 그리하여 다들 내려야만 했다...ㅎㅎ 아직 완전한 황금색은 아니었지만 널찍한 들녘을 바라보니 가슴이 툭 트인듯 시원했다... 그리고 공원 ..

화려한 꽃무릇 구경하러 함평용천사, 그리고 영광불갑사로(2)~~

화려한 꽃무릇 구경하러 영광불갑사로~~ 불갑사가 가까와지니 넓은 초원이 나왔다. 파란 풀밭에 드문드문 피어있는 빠알간 꽃무릇이 보색으로 화려함을 더하고 있었다. 불갑사는 삼국시대 백제에 불교를 처음 전래한 인도스님 마라난타존자가 남중국 동진을 거쳐 백제 침류왕 1 년에 영광땅 법성포로 ..

화려한 꽃무릇 구경하러 함평용천사, 그리고 영광불갑사로(1)~~

꽃무릇 구경하러 함평용천사로~~ 여름부터 별러왔던 꽃무릇을 드디어 보러갈 수 있게 되었다. 새벽부터 설쳐대며 일찍 일어난 탓에 버스안에서는 내내 꾸벅꾸벅...ㅎㅎ 영광에 가까와지니 온통 꽃무릇 천지였다. 가로변에도, 논둑길에도, 담장 밑에도... 아무튼 빈틈에는 어김없이 꽃무릇이 있다고 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