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탈/서울 벗어나기 162

곰배령 가는 길에 들렀던 내린천 부근 노루목산장

곰배령 가는 길에 들렀던 내린천 부근 노루목산장 황금같은 4일 연휴를 곰배령 야생화 트레킹을 하기로 계획을 잡았다. 여유있게 강원도 여기저기를 형편되는 대로 들르기로 결정... 내린천 근처에서 점심 후 커피를 마실 곳을 찾다 가게 된 집인데 지리산도 아닌데 왠 노루목산장? 건물 안으로 들어가..

가는 가을 붙잡고 싶어... 양평들꽃수목원(2)

가는 가을 붙잡고 싶어... 양평들꽃수목원(2) 담쟁이가 바위 위에 멋진 그림을 그려놓았다... ▼ 가을하늘과 단풍든 나무 ▼ 가림막 덩굴 수목원 한 쪽에는 방가로가 여러 개 있었는데 이 곳에서는 전망이 툭 트여 남한강 및 수목원을 내려다볼 수 있다고 안내문에 쓰여있는데 통과... ▼ 방가로 들어가는..

가는 가을 붙잡고 싶어... 양평들꽃수목원(1)

가는 가을 붙잡고 싶어... 양평들꽃수목원 비오고 추워진다고 하야 '이제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려나' 하는 조급한 마음에 길을 나섰다. 멀리 갈 형편은 안 되고 양평쪽으로.... 역시나 대단한 차량 행렬!!! 넉넉잡아 두시간이면 되겠다 싶었는데 3시간 반도 더 걸렸다. 가는 길엔 눈길 닿는 곳마다 울긋불..

나름 화려하고 웅장했던 대조영 촬영지

나름 화려하고 웅장했던 대조영 촬영지 사극을 원래 즐겨하지 않는데다가 드라마 세트장은 더더욱.... 그러나 단체가 움직이는데 혼자 개인활동할 수도 없고, 그냥 아무런 기대없이 따라나선 길이었습니다. 방학이라 그런지 가족단위로 온 사람에다 단체로 움직이는 어린이들로 촬영장 곳곳이 붐비고 ..

운무로 되덮혀 멋졌던 설악산 권금성 만물상과 화진포

운무로 되덮혀 멋졌던 설악산 권금성 만물상과 화진포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간 권금성의 만물상!!! 잠시 머물렀는데도 운무가 오르락 내리락하며 만물상의 절경을 보여줬다 숨겼다 마치 숨바꼭질이라도 하는 것 같았습니다.... 모래가 곱다는 화진포해수욕장... 여기서 눈이 ..

폭포소리로 귀가 멍멍했던 삼척 대금굴

폭포소리로 귀가 멍멍했던 삼척 대금굴 동굴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할 수 없이 따라나선 길이었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 된 동굴(2007.6.5. 개장)이라서 약간의 호기심이 있긴 했지만.... ▲ 매표소 대금굴은 미리 인터넷으로 예매를 해야 하는데 대금굴 표로 환선굴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답니다. ▲ ..

애국심을 마구 마구 자극했던 울릉도 약수공원

애국심을 마구 마구 자극했던 울릉도 약수공원 울릉도 여행 마지막날 아침을 먹고 도동항에서 걸어서 20여분 걸리는 거리에 있는 약수공원에 갔습니다. 약수공원에는 독도박물관이 있고,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서 보는 독도전망대와 시가지 전망대가 있으며, 철분과 탄산이 섞인 약수가 나오는 약수..